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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보카도_AVOCADO

아보카도 고르기, 아보카도와 궁합이 좋은 향신료는?

by 빅토리84 2021. 9. 10.

익지 않은 아보카도는 밝은 초록빛을 띠고 만져보면 단단하지만, 잘 익은 아보카도는 검은색과 비슷한 짙은 수박색을 디고 손으로 눌렀을 때 조금 말랑말랑하다. 익지 않은 것은 풋맛이 강하고 씹는 식감도 좋지 않기 때문에, 익지 않은 것을 사면 상온에 2~3일 두었다가 후숙 시킨 다음 먹고, 바로 먹을 거라면 짙은 수박색의 말랑한 아보카도를 고른다. 아보카도는 실온에서 금세 익는다. 

 

아보카도는 예민하게 다루어야 합니다. 


아보카도 보관은?

  • 아보카도 과육은 잘라서 상온에 두면 조금 지나지 않아 거뭇거뭇한 반점이 올라온다. 갈변을 막기 위해서 레몬즙을 뿌려두거나 씨가 있는 상태로 보관한다.
  • 또는 올리브오일을 조금 뿌려두면 이런 현상을 막을 수 있지만, 아보카도는 자르자마자 먹을 때가 가장 맛있다. 

 

아보카도 손질은?

  • 아보카도를 자를 때는, 손에 세로 방향으로 잡고 가운데 칼집을 깊숙이 넣어 한 바퀴 돌린다.
  • 한 손에 한 쪽씩 감싸 쥔 후 서로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반으로 분리된다.
  • 가운데 커다란 둥근 씨앗은 겁내지 말고 칼을 힘 있게 탁 꽂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쉽게 꺼낼 수 있다.
  • 원하는 모양의 칼집을 넣어 숟가락으로 파내거나, 껍질을 손이나 칼로 살살 벗겨낸 후 원하는 크기로 잘라서 사용한다. 

 

아보카도와 단짝인 향신료가 있다

  • 아보카도는 간장 또는 소금에 콕 찍어 먹기만 해도 그 풍미와 질감, 담백한 맛에 매료된다. 
  • 아보카도만 먹으면 맛있다고 느끼기가 쉽지 않다. 그러나 싱거운 아보카도에 작은 친구를 붙여주면 근사한 맛이 난다. 
  • 소금 중에서도 트러플 소금을 얹어 먹으면 그 맛은 정말 천국에 다녀온 기분이다. 
  •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에다 맛은 아주 담백하다.

 

 

트러플_Truffle 이란?
세계 3대 식재료이자 프랑스 3대 진미 중 하나인 트러플은 송로버섯이다. 강하고 독특한 향이 특징이고, 아주 소량만 사용해도 음식 전체의 맛을 지배할 정도이다. 굉장히 비싼 가격이지만 송로버섯의 향을 낸 트러플 오일이나, 송로버섯 조각을 조금 넣어 향을 낸 트러플 소금도 쉽게 만날 수 있다.
트러플 소금 하나만으로도 요리의 품격이 바뀐다고 할 수 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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